[11주+5일] NT 초음파

2016년 10월 13일 ( 11주+5일 )

오늘은 NT 초음파를 하는 날이다.

이게 참 뭐라고,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다.

 NT 초음파 검사란?

태아의 목둘레 투명대의 초음파를 이용해서 두께를 체크한다.

투명대가 3mm 이상일 경우, 염색체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복부 초음파여서,

치마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초음파 검사지 (NT)

	CRL	G.A	BPD	G.A	NT(mm)	Heart rate
알콩이	4.5	11+2	1.8	11+4	1.0	166
달콩이	4.9	11+5	1.7	11+2	0.8	169

* CRL :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

* G.A : 임신추정주수

* BPD : 머리둘레

* NT : 목덜미 투명대 두께

목덜이 투명대 두께는 알콩이 달콩이 둘 다 정상 범주안에 들어왔다.

심장도 잘 뛰고, 모든 것이 정상이란다.

알콩이는 얌전한데, 달콩이는 가만 있지 않고 계속 움직여서, 선생님이 목둘레 재는데 애를 좀 먹었다. 

일란성 쌍둥이 인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다르려나? 

여하튼, 검사 결과는 정상이라 다행이다.

알콩이 달콩이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는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초음파 보니, 이제 사람모양 되었던데,

입덧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 ㅠ-ㅠ

언제쯤 나아지려나,,,

곧 12주가 지나면, 임신 초기 단축 근로도 더 이상 할 수가 없는데,

계속 입덧이 나이지지 않으면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